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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이다영. 더보기
인물 사진. 그 중에서도 여성의 사진. 어떤 방식으로건 여성의 사진은 매우 다양하게 소비된다. 내가 아는한 대부분은 섹슈얼 어트랙션. 성적 매력으로 대부분 소비된다. 그런데 한가지 생각해야 할 것은 '인물 사진' 은 포트레이트, 초상 사진 이라고 불리우고 사람의 인상을 드러내는 사진이다. 대표적으로 프로필 사진이라 불리거나 각종 신분증에 들어가는 사진들이 그렇다. 그것들은 그 사람을 정확히 보여주는 것이 목적이다. 물론 실제로 그럴 수는 없다. 그런데 많은 '인물 사진' 이라 불리는 사진들은 그 대상들을 왜곡한다. '패션 포트레이트' 처럼 패션을 표현하기 위한 사진에 그 패션을 표현한 인물이 함께 들어간 그런 경우가 있다. 그런 경우 패션을 더 의미있게 표현하기 위해 인물을 왜곡하기도 한다. 그러나 내가 본 많은 인.. 더보기
2018 김정빈. 더보기
2018 조아란. 더보기
'좋은 사진' 요즈음 '좋은 사진'은 단지 필름이나 센서에 맺힌 상을 프린트하여 보여주는 것으로는 부족하다.그것은 더이상 새롭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것이 더이상 가치가 없다 그런 의미는 아니다.요즈음 '좋은 사진' 은 대중에게 좋게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그래서 '좋게' 보이는 연출과 후반작업이 더욱 중요하며 요즈음 사진의 가치는 그것으로 판단 된다.그래서인지 카메라는 휴대전화에 달린 것이든 아니든 대중에게 '좋게' 보이게 찍히는 것이 좋은 카메라이다.다만 다양하게 표현하고 보여줄 기회, 그리고 그 모든 것들을 존중하는 것이 옳다고 나는 생각한다.'좋은 사진' 으로 대중에게 인식되지 못한다 해서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사진이 어떤 방향으로 가고 있는가 내가 감히 예측해보건대 사진은 지금도 그렇다고 .. 더보기
나의 사진. 나의 사진은 내 개인사의 연장선이다.솔직한 고백이고 또한편 소극적이고 간접적이며 혼란스러운 내 마음의 한 단면이다.좁게는 나의 어머니, 여동생으로부터 첫사랑 아니 첫 짝사랑 으로부터 사진 혹은 다른 인연으로 알게되었던 여성들 그 모두에 대한 것, 즉 그들을 내가 이해하지 못함에 대한 두려움이 나의 사진이다. 나의 사진은 자연광, 앰비언스 라이트를 이용했던 사진에서 플래시 라이트, 인공 순간광으로 만들어져왔다.그 과정에서 깨달은 것은 내가 인공순간광과 그림자를 이용해 나의 사진에 소극적이고 간접적이지만 사진에 드러나도록 내 스스로 개입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물론 그렇지 않았던 사진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결국 내가 원했던 것은 그것이었다. 나의 사진을 뒤돌아보며 나는 내가 내 개인사로부터 시작된 여성에 대.. 더보기
2017 차민지. 더보기
2016 이다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