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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s

인물 사진. 그 중에서도 여성의 사진. 어떤 방식으로건 여성의 사진은 매우 다양하게 소비된다. 내가 아는한 대부분은 섹슈얼 어트랙션. 성적 매력으로 대부분 소비된다. 그런데 한가지 생각해야 할 것은 '인물 사진' 은 포트레이트, 초상 사진 이라고 불리우고 사람의 인상을 드러내는 사진이다. 대표적으로 프로필 사진이라 불리거나 각종 신분증에 들어가는 사진들이 그렇다. 그것들은 그 사람을 정확히 보여주는 것이 목적이다. 물론 실제로 그럴 수는 없다. 그런데 많은 '인물 사진' 이라 불리는 사진들은 그 대상들을 왜곡한다. '패션 포트레이트' 처럼 패션을 표현하기 위한 사진에 그 패션을 표현한 인물이 함께 들어간 그런 경우가 있다. 그런 경우 패션을 더 의미있게 표현하기 위해 인물을 왜곡하기도 한다. 그러나 내가 본 많은 인.. 더보기
최충명. 저는 최충명 입니다. 저는 사진 찍는걸 좋아하고 현재 까지도 좋아합니다. 저는 할줄 알고 좋아하는 일이 위에서 말한 사진 말고 하나 더 있습니다 영화에서 촬영팀이 하는 일 입니다. 말하고 보니 저는 할줄 알고 좋아하는 일이 둘다 찍는 일이네요. 그런데 저는 몸이 아픕니다. 그래서 가끔은 꽤 오랫동안 제가 사진과 영화를 할 수 없게 합니다. 계속해서. 그 병은 근무력증 이라고 합니다. 신경과 관련된 병이고 현재로선 자연치유를 바라는 것 밖에는 완치 방법이 없는 희귀병이라 저는 알고 있습니다. 2011년에 증상이 처음 나타났고 2012년에 세브란스 병원에서 확진 받았습니다. 그 이전에도 저는 병으로 고통 받았습니다. 종격동 종양으로 절제수술을 받고 항암제를 6번 맞았습니다. 저의 지금까지의 삶은 촬영과 병,.. 더보기
나의 생각 - 2015_03_23. 인간은 옷을 입고 여러가지 방식으로 치장하며 또한 남의 시선을 신경 쓴다. 너무나 입체적이어서 어느 한 단면으로 한 사람을 보여줄 수 없고 그것은 한번에 진짜 자신을 내보일 수 없음을 의미한다. 그것이 인간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리고 사진이든 영화든 모든 표현 매체가 더욱 그러하며 그것은 개인의 시각으로 더 좁아진다. 나의 사진, 나의 영화 역시 다르지 않다고 나는 생각한다. 더보기
갑자기 든 생각이 있다 '사진사' 란 존재의 본질은 무엇인가 나 역시 사진을 찍는 사람이고 결국 사진사 이다 내가 하고 있는 것에 대한 고민인 것이다 나로 비춰 보건대 나 자신이 인물 사진을 찍는 사람 즉 좀더 디테일 하게 보자면 여성 모델을 찍는 사진사 이기 때문에 모델이 되어줄 사람은 언제나 찾게 된다 이 사람을 찍어보고 싶다 라는 마음을 품게 된다면 그 사람을 대하는 속내는 결국 내 사진 작업의 모델로서 대하게 되는 것이다 다시 말해 그들을 대할 때 뚜렷한 목적을 가진 상태로 대한다는 것이다 겉으로는 그것을 드러내려 하지 않으려 노력하기도 하면서 말이다 그렇지만 결국에는 섭외하려는 마음을 말하는 쪽으로 귀결되어진다 물론 사람 하나하나가 다르듯이 사진사는 너무나 많은 종류가 있고 다른 이들은 나와는 분명히 다를 것이다 나는.. 더보기
[ 블랙 & 화이트 ] 블랙 컨셉트 I's[아이즈] 볼륨매직 롱 토파즈 브라운 (가발) 포인트 아이템 모자 (레드 컬러) 블랙(올 블랙일 필요는 없음, 전체적으로 블랙 톤 많은 의상) 의상, 신발, 짧은 하의 선택시 레깅스 혹은 스타킹 짙고 어두운색 메이크업 스모키 & 립 컬러 레드 장소 야외, 현대적인 배경, (ex - 파주 출판 도시, 송도 국제 도시) 스튜디오 호리존 촬영 콘트라스트 약하게 조명 야외 촬영의 경우 - 몬스터 라이트, 렘브란트 라이트 호리존의 경우 - 모델 좌우 라이트, 모델 상부 엣지 라이트, 모델 얼굴 스팟 라이트 화이트 컨셉트 내츄럴 롱 스트레이트 골드라벨 포인트 아이템 모자 (핑크 컬러) 화이트(혹은 아이보리, 밝은 베이지 가능) 의상, 신발, 짧은 하의 선택시 레깅스 혹은 스타킹 밝은 색 메이크업 .. 더보기
아름다움, 예쁨. 아름다운 여성은 예쁘지 않다. 아름다울 뿐이다.매력적인 여성이 예쁘다. 아름답지 않을 뿐이다. 나는 예쁜 사람이 좋다. 나는 외모가 아름답지 않음을 이미 알고 있다.외모는 가꾸고 꾸며야 실제보다 아름다워진다. 나는 사진이 좋고 재능은 부족하다.외모를 신경쓰기엔 너무나 부족하다.그것은 사실 게으름이다.그러나 난 사진이 좋다.카메라 뒤에 숨는 것이 좋다. 그래서 난 사진을 찍는다. 사진으로 나는 내면을 채우고 또한 예뻐지고 싶다. 더보기
[ 홍대 거리의 청춘 ] 젊음을 바라보는 20대를 이미 보낸 나의 시선 형식 포트레이트 시리즈 모델 1명 - 20대 남녀 (컷당 모델 필요 숫자) 자유 포즈 & 표정 혹은 몸에 힘 빼고 카메라를 정면으로 바라보지 않고 사선으로(몸만) 시선은 어느 한 곳을 응시하되 얼굴을 지나치게 돌리지 말 것 촬영 얼굴 정면 (풀샷 촬영(정면), 상반신 촬영(정면), 클로즈업(정면 측면) 촬영) 조명 자연광과 비슷한 사선광 (필요에 따라 조명비 조정을 위한 필 라이트 필요) 장소 홍대 거리 혹은 홍대 놀이터 시간 토요일 오전부터 저녁까지 보정 무보정 ※ 아우구스트 잔더의 오마주?? - '시대의 얼굴들'을 기록하다 난 막연히 '청춘'을 20대라고 생각했다.내 지나간 20대를 생각하며 내 청춘은 지나가 버렸다고 생각했다.그래서 홍대 거리로 갔다.홍.. 더보기
사람과 재능에 대하여 '사람' 이란 '그 속에 옥을 품은 돌' 과 같다. '재능' 이란 '돌 속의 옥' 과 같다. 더보기